◆ 노인과 환자의 건강 문제는 장 활동이 약해지고 체내 효소 함유량이 급격히 낮아지며
장내 유익균이 급속히 감소하여 섭취한 음식물이 장에서 영양 물질들로 충분한 분해 및 흡수되지 못함으로써 혈액, 호르몬, 세포의 원료물질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빠르게 노화가 진행되며, 에너지원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함으로서 균형이 깨진 신체를 정상화시키는데 어려움을 겪는데 있다. 아래 표에서 보듯 50대와 60대의 장내 유익균의 정도를 표시하는 수치가 약 10 정도에 머물러 있다.

[연령대별 체내 효소함유율] (출처:일본노년이학회잡지 28권5호)

◆ 장내 유익균과 효소가 적다는 것은 섭취된 단백질을
저분자 단백질인 아미노산으로 완전분해를 하지 못해 섭취한 음식물의 영양을 장에서 제대로 아미노산 등으로 흡수할 수 없다는 의미가 된다. 유익균은 섭취된 고분자 단백질을 1차 중간 크기의 펩타이드 형태로 분해하고, 이를 다시 유리 아미노산으로 완전분해 하면 이들은 소장의 상피세포로 흡수되어 모세혈관을 따라 몸 전체에 세포, 혈액, 호르몬의 원료와 에너지물질 등 필요한 물질들로 제공하게 된다. 이처럼, 유익균들이 만들어내는 최종 대사 산물인 포스트바이오틱스의 공급은 노인건강과 환자회복에 가장 중요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 장내 효소함유율의 저하는 장내 유익균이 충분하지 않다는 의미로
신체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아미노산 등이 최종적으로 몸에 유익한 물질인 유산균생산물질들을 정상적인 식사를 통해서 충분히 공급하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또한 배변활동도 정상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변비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져 장이 열악한 환경에 놓이게 된다.


◆ 노인들의 신진대사 문제는 세포재생이 감소하는
노화를 통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장점막 세포의 늦은 재생과 장활동의 퇴화로 이어져 충분한 세포, 혈액, 호르몬 원료물질과 영양분들을 공급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 환자들의 경우에도 상황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몸의 긴장으로 소화기관이 많이 위축되기 때문에 소화력이 많이 떨어지고, 긴장된 장은 유해균을 급격히 증식시켜 독소를 많이 만들고, 배변을 어렵게 만들어 노인이나 환자분들에게 변비증상이 많이 나타나게 된다. 노인들의 변비 발병율은 평균 16% 보다 높은 26% 수준으로 배가 더부룩하거나 아랫배가 딱딱하게 만져지거나 복부팽만감이 계속되는 경우 변이 직장 쪽에 정체돼 장폐색, 분변매복, 대장암 등의 발병 확률이 현저히 증가하게 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장건강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장내세균총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이가 들면서 장내 유익균은 현저히 줄어들어 장활동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갓난아기는 유익균이 100%를 차지하지만 60대만 되더라도 10% 수준으로 현저히 감소하게 된다. 유익균이 줄면 음식물이 잘 분해되지 않고 독성물질이 만들어져 장을 자극한다. 자극이 강해져 장운동이 빨라지면 설사가, 지연되면 변비가 생긴다. 자극이 계속되면 염증을 일으켜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는 장내세균총의 불균형으로 인한 유해균의 활동이 급증하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독소를 만들어내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면서 각종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


◆ 그러나 장환경의 개선은 유익균이 직접 작용하는 것이 아니다.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을 포함한 유익균)가 프리바이오틱스(식이섬유류)를 먹이 영양소로하여 대사한 후 만들어내는 생산물질인 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생산물질)의 역할이다. 일반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유산균 생균 제품들은 장까지 살아 도달하더라도 장내에 정착하지 못하는 통과성 세균들로서 유산균생산물질인 포스트바이오틱스를 분비할 만큼의 항상성이 부족하다. 항상성이 부족한 통과성 세균들은 유해균을 줄이고 유익균을 증가시켜 충분한 생명물질을 흡수하도록 하는데는 분명 한계가 있어 보인다. 노인들과 환자들에게 영양흡수와 배변문제는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직접 장에 공급함으로써 장내세균총의 균형과 복합아미노산의 원활한 공급으로 장점막세포를 빠르게 재생하여 면역을 강화하고 다른 질병 예방과 함께 세포를 젊게하여 기력을 빠르게 회복시킨다.